｜ 국립대운산 치유의숲

보통 더운날을 피해 7월초에 탐방을 가고는 했는데요. 이번 탐방일에 비소식이 있어,

야외 활동이 대부분인 숲체험과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날짜변경을 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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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말. 나름 더위를 피해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.

땀은 났지만 키가 큰 나무들과 바람들이 더위를 식혀주었어요.

숲체험 전 준비 체조로 간단히 몸의 긴장을 풀어줍니다.

벌레가 하나도 없는 향기로운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눈감고 자연의 소리를 들었어요.

숲에 잔뜩 굴러다니는, 다람쥐가 좋아하는 도토리를 관찰해봤어요.

도토리에 난 작은 구멍을 통해 식물, 곤충, 동물에까지 이어지는 재미난 이야기도 들어봤고요.

편백나무 열매를 활용한 새총쏘기, 편백 콩주머니 문장 만들기 게임 등

선선한 그늘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무더위를 씻어줄 계곡에서 발도 담구며 시간을 보냈어요.

실내로 이동 후 우리나라 전통 여름음료인 오미자차와 약과를 맛보며 여름의 숲체험을 마무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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｜ 태화강생태관

자연이 회복되면서 다시 찾아온 생명들.

환경오염이 심각한 우리 세대에 생태 환경은 정말 중요한 이슈인데요!

우리 친구들과 함께 태화강을 다시 살린 환경보호의 비밀과

강의 중류, 하류의 물고기, 생물들, 또 새들까지

태화강의 생태에 대해 미션지를 풀면서 배워보았어요!

귀여운 종이 저금통(제법 어려운 만들기였어요)도 만들어보고 탐방을 마무리 했습니다.